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해장끝나요

by 태양과 2024. 10. 6.

꽃샘추위 수미네반찬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다시 꽃샘추위가 오네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봄이 오려면 꼭 거쳐야할 단계,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샘추위...

 

참 자연은 순번대로 잊지않고,  어쩌면 그렇게 꼭 줄 건 주는지...

날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있고

미세먼지가 가시면 다시 추위가 오고..

 

음..

어쨌든 오늘 아침에는 날이 추워서

다시 따뜻한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항상 냉장고에 쟁여져 있는 멸치다싯물 을 이용해서

콩나물 넣고 콩나물국밥 휘리릭 만들어 먹었습니다.

 

 

 

 

 

 

 

 계란 하나  띄우고

싱싱한 콩나물 아삭하게 건져먹는 콩나물국밥.

밍밍한 것 같아도 먹고나면 속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 

 

 

 콩나물국밥 만들때는 꼭 필요한 것이 새우젓이라죠.

궁합이 딱 맞으니 간은 꼭 새우젓으로 합니다.

 

 

 

 

 

 

 집에 혹시 남아두는 콩나물 있으면

오늘은 콩나물국밥 만들어보세요.

 

수미네반찬 에 나왔던 콩나물국밥 만들기

제가 만드는법 과 동일합니다.

정말 휘리릭 만들수 있어서 굿이에요

 

​ 

 

 

 

 

 

 

 일단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국물재료로는

 멸치, 밴댕이, 다시마, 대파 뿌리등을 이용해서  다싯물을 냅니다.

저는 항상 솔치와 멸치, 밴댕이, 다시마, 무,양파,  고추씨, 등을 넣구요.

냉장고에 돌아다니는 야채짜투리가 있으면 다 넣어요.

 

​ 

 

 

 

 

 체에 걸러서 놔둔 멸치다싯물에

콩나물을 넣으면 됩니다.

 

 

 김수미 수미네반찬 의 콩나물국밥 레시피 로  끓일때는

 뚝배기에 국물재료   다시마, 멸치, 밴댕이 등을 넣고

 그 위에 콩나물을 한 웅큼 넣고 물을 채운뒤 

간마늘과 새우젓을 올리고

뚜껑을 덮고 7분정도 빠르게 끓여주더라구요.

 빠르게 끓일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체에 국물재료를 걸러 깨끗한 다싯물에

콩나물을 넣었어요.

 

 

 

 

 

 

​​넉넉하게  콩나물을 넣은 뒤에는...

 

​ 

 

꼭 뚜껑을 열고 끓여주세요.

중간에 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 난답니다.

 

 

 

 

 요렇게  뚜껑을 꼭 닫고 끓이다보면

솔솔 콩나물 익는 냄새가 난답니다.

 

 

 

 

 

 

 

 그럴때 뚜껑을 열어주고 양념을 넣었어요.

 

​ 

 

 

 

 

​ 

 간마늘 적당량을 넣구요.

 

 

 

 

 

 

​ 

 오늘요리의 핵심  새우젓을 넣었습니다.

 그냥 새우젓 통째로 넣으셔도 좋구요.

 

 저는 약간 다져서 넣는 것 추천해요.

 통 새우젓을 넣으면 요게 잘 우러나오지 않아

간을 볼때 싱겁다 느껴져서 자꾸 간을 더하게 되더라구요.

아니면 새우젓국물을 넣으셔도 좋아요.

 새우젓 국물 추천~!!

 

​ 

 

 

 

 

 그리고  나중에 계란을 넣어주는데요.

휘휘 저어서 풀지 마세요. 지저분해집니다.

수란 처럼 올려도 좋아요.

  먹다보면  적당히 익어서 먹기 좋더라구요.

 

​ 

 

 

​ 

 

 

 얼큰 한 것이 좋으면 고춧가루를 좀 넣어도 좋구요.

대파 송송 얹어  내면 됩니다.

 

 

 

 

 

 

 

 간단하죠?

 

 

 

 

​ 

 저는  스텐뚝배기 채로 그냥 먹었어요.

덜어 먹으면 맛없어요.

 인덕션을 사용하는지라  돌 뚝배기에 끓일수 없어 아쉽지만

스텐 뚝배기도 나름 괜찮네요.

 

 

​ 

 

 

 

 

 

 먹다보면  냄비의 열덕분에  수란이 점점 익어가요.

 그냥 호로록 먹어도 좋고

 계란 은 아껴가면서 먹게 되네요. ㅎㅎ

 

 

 

 

 

 

 

 

콩나물국밥의 ​ 국물이 아주 시원해요.

 콩나물은 너무 오래 열을 가하면 비타민도 손상이 되고

아삭한 맛이 없으니

콩나물국밥은 그때그때 끓여서 아삭한 콩나물 먹는 것으로. ㅎ

 

 

간은 새우젓으로 했으니

만약 드시면서 싱겁다 싶으면 약간의 소금과 새우젓을 더 첨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 저는 밥 말아서 훌훌  땀내면서 먹었어요.

개운하고 시원하고.

무엇보다 먹고나면 속이 편해서 좋아요.

 

 

 전주식 콩나물국밥 이데요.

 술마신 다음날 숙취해소용으로도 좋고

간단요리로도 좋다죠.

김수미 수미네반찬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은 과정이 아주 간단해요.

한꺼번에 국물재료와 콩나물, 물을 모두 넣고 끓이거든요.

저는 어짜피 쟁여놓은 다싯물이 있으니

그냥 콩나물만 넣어 끓였답니다.

콩나물국밥

오징어를 넣어 더 시원한 술국



짠~!! 오늘은 저 완전 삐뚫어지고 싶은 날이에요.

벌써 한달 넘게 주말에도 출근하는 신랑때문에 스트레스가 한계.

회사 사람 모두가 출근하는 줄 알았더니 약속 있는 사람은 빠지기도 한다는거에요~~

특별한 일정이 없는건 맞지만 이렇게 와이프가 피곤해하면 한번쯤은 핑계도 대고 쫌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바쁘게 일하는 사람인데 머리 아프게 하지 말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은 저도 못 참습니다! 흥!!



오늘은 소주 한잔과 매우 잘 어울리는 콩나물국밥을 준비했습니다.

네네~~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했던 '짠!'은 감탄사가 아닌 술잔 부딪히는 소리였어요!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둔 소주 꺼내서 쪼르륵 잔에 담아 한잔 하고픈날.

한잔 하고 난 다음날 부딪기는 속을 달랠 수 있는 바로 그 콩나물국밥입니다~

오징어를 넣어 개운함을 더해보았으니 우리 다 같이 한잔 해요~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준비와 만들기





콩나물 300g 한봉지, 오징어 (몸통) 1마리, 다진마늘 1스푼, 파 1대, 매운고추 1개

멸치육수, 연두 청양초 1스푼, 새우젓





1

콩나물국밥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오징어 껍데기을 제거하지 않으면 색이 나와서 국물이 살짝 튀튀해질 수 있다고 해요.

전 번거로워서 그대로 넣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껍데기을 벗겨서 끓이시는게 보기에 더 좋습니다.


















2

멸치육수를 준비해 우르르~ 끓여주세요.












3

씻어둔 콩나물을 넣어줘요.

콩나물은 씻으면 물러지니 씻지 않고 냉장보관하여 빠른 시일내 섭취하는것이 좋아요.

검은 반점이 있거나 떡잎이 물렁물렁하면 변질된 것이니 섭취하지마세요!
















4

콩나물이 끓어오르면 잘라둔 오징어를 넣어주어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바로 닫고 끓이던지 아니면 저처럼 열고 끓이던지 선택하면 되요.

다 익기 전에 열지 않으면 되니 이렇게 열고 끓이는게 편하겠죠?












5

오징어가 부드럽게 익으면 연두 청양초를 한스푼 넣어주어요.

















여기서 잠깐!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의 핵심!
제가 너무 즐기는 연두 청양초에 관하여 잠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처음 요 녀석을 만났을때는 고추기름인줄 알고 구입하였습니다. 
패키지도 빨갛고 고추가 들어간 액상 타입이라길래 고추기름일줄 알았는데 오오~~
훨씬 더 깔끔한 매콤함을 포함하고 있었답니다.



더 좋은건 조개탕처럼 개운한 국물요리에 너무 잘 어울린다는거에요.

완성했을때 기름이 막 뜨거나 고추씨들이 떠다니지 않는다는것도 매력적이구요!

생강, 양파 등 기본 채소에 콩 발효액을 더해 칼칼한 매운맛을 더해줄 수 있으니 

아직 한번도 써보지 않으셨다면 반드시한번 사용해보세요~~









6

파와 마늘, 매운고추를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전 새우젓을 동반해 내갈꺼라 따로 간을 하지 않았습니다.
따로 내가기 번거로우시다면 지금 새우젓을 넣어 간해주셔도 좋답니다.





뚝배기에 밥을 넣고 이루어진 콩나물국을 부워주면 콩나물국밥 완성!
어우~~ 완전 시원할것 같죠?
쫄깃한 오징어를 잘게 잘라 넣으니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번거롭지 않으면서
이물감 없이 오징어 특유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것도 굿!
아삭하고 부드러운 콩나물이 씹히면서 시원한 맛을 내는것도
한입 크게 떠서 후후~ 불어 섭취하는것도 완전 매력적이잖아요.
콩나물국밥 맛있게 끓이는 법 엄청 심플하죠?
소주와 잘 어울리는 술국이면서 또 해장국이 되어주는 콩나물해장국.
든든한 국밥 한그릇이 주는 행복은 쌀쌀해진 날씨와도 참 잘 어울리잖아요~
콩나물 뿌리쪽에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스파르트산과 비타민c가 많은 양 들어 있다죠?
콩나물 한봉지로 든든한 한그릇으로 충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린 연두 청양초 한스푼으로 맛있는 매콤함을 더해주시는것도 잊지마세요

편하신대로 끓여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