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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담백맛나더라구요

by 태양과 2024. 10. 6.

오늘은

골뱅이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골뱅이무침은 골뱅이 통조림이랑

당근, 오이, 깻잎 등 채소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그치만!!!

양념장 맛이 중요하다는거 알고 계시쥬?

그래서 백종원 선생님의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양념로

만들어 봤어요~

그럼 지금부터 고고! 하시죵!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먼저 찍어봤어요!

고춧가루, 고추장, 식초, 설탕, 참기름, 참깨

그럼 양념장 만들러 가볼까요~?ㅎ

백종원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의 비법은

1 : 1 : 1 인데요!

#고추장 #설탕 #식초 가

1:1:1의 비율로 들어갑니당!

저는 각각 3스푼씩 넣어줬어요~

즉, 설탕 3스푼 넣어주고요!

1:1:1 비율을 지켜서

식초​도 3스푼 넣어줍니당!

다음으로

고추장도 같은 비율로 3스푼 넣어주세요~

 

1:1:1의 비율로 넣어준

고추장, 식초, 설탕을 잘 섞어준 다음!

고춧가루를 1.5스푼 넣어주세요~!

마찬가지로 잘 섞어준 다음

고소한 향을 낼 수 있게

참기름을 한 숟갈 넣어줍니다.

(참기름은 기호 사항이니, 원하지 않는 분들 안 넣으셔도 되요~)

 

자! 이렇게!

양념장은 다 만들었어요!

참 쉽쥬~~?

(참깨는 마지막에 뿌려주려고 아직 안넣었어요^^)

그럼 이제 골뱅이무침에 들어가는

채소를 손질하러 가볼까용?

저는

당근, 오이, 깻잎, 양파

이렇게 4가지 채소를 준비했습니당!

기호에 따라 다른 걸 추가하셔도 되고,

#냉장고파먹기 를 하시는 분이면

냉장고에 있는 걸로 맞춰서 하셔도 되요.

오이랑 당근은 미리 어슷썰기를 해놨었서

준비한 양념장에 바로 넣고 버무려줬어요~

전 깻잎 향을 너무 좋아해서~

깻잎 한단을 깨끗이 씻어준 후

손으로 북북 찢어서 넣어줬습니당ㅎ

깻잎은 양념에 버무려지면

숨이 죽으니 너무 잘게 찢지는 말아주세용!

 

다음으로 양파를 준비하는데용!

크기 비교하려고 주먹이랑 같이 찍었는데...

왤케 손이 오동통한걸까요?

살이 쪘나봅니다ㅠㅠ

 

아아! 다른 소리 그만하고!!

주먹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양파 2개를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용~

채썬 양파들을

양념장에 함게 버무려줍니당!

아까 양념장 만들때 깜빡하고

다진마늘을 안넣었더라구요ㅠㅠ

다진마늘은 1스푼 넣어줍니당!

양념장에 채소들을 다 버무려주면

마지막에 통깨를 넣어줍니당~

통깨는 골뱅이까지 다 넣은 다음

뿌려주셔도 되요^^

드디어 메인 재료!!!

골뱅이 캔을 하나 까줍니당~

골뱅이 캔에 있는 국물을 한두스푼 넣어주셔도 되는데,

저는 넣지 않았어요~ ^^

준비된 양념장에 골뱅이 투하!!!!!!!

 

골뱅이에 양념이 잘 묻도록

맛있게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여기에 소면을 삶아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데,

저는 간단히 먹으려고 소면은 따로 삶지 않았어요~

소면이 없어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당!ㅎ

골뱅이 소면무침,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양념장 생성하는법! 

'파채 골뱅이무침'하면 다량들 떠올리시는 곳이 을지로이죠~ 제 경우는 파채가 듬뿍 들어간 파채 골뱅이무침을 가장 처음 먹어본 곳이 양재동이었습니다. 선배의 회식 단골집이었는데 너무 맛있으니 멀어도 반드시와서 먹어보라는 이야기에 조금 투덜대는 마음이 일었답니다. 

당시엔 '파'는 양념에 들어가니까 복용하는 정도였기 때문에 파채 골뱅이무침이라 하는 것이 그리 맛있으리라고는 상상을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렇게 툴툴대며 갔던 허름한 골뱅이집에서 30분 만에 "한 접시 더!"를 외쳤어요. ㅋㅋ 골뱅이보다도 '파채'라는 요물에 눈을 뜨게 된 계기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골뱅이무침은 파채만 넣어서 만든 것은 아니지만 파채를 양껏 넣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채 썬 파를 찬물에 담가 두어 매운맛을 빼고 싱싱함을 살려 골뱅이무침에 살포시 얹어 보았는데요, 산에 걸린 구름 같은 파채를 맛나게 양념된 골뱅이무침과 잘 섞어 한 입 와앙~ 먹어 주면 파채의 개운하고 아삭한 맛과 골뱅이의 탱글 한 맛이 입안에서 축제를 벌이죠. 





골뱅이 소면 (3인분)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재료 

자숙 골뱅이(or 골뱅이 통조림) 320 g, 소면 한 줌, 오이 1개, 깻잎 10장, 양파 1/2개, 당근(大) 1/4개, 오징어채 한 줌, 오이고추 4개, 홍고추 1개, 대파 1.5 대 

골뱅이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4 숟가락, 고추장 1 숟가락, 간장 2 숟가락, 식초 2 숟가락, 매실청 2 숟가락, 설탕 1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 맛술 1 숟가락, 다진 마늘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통깨 적당량

만들기

1. 자숙 골뱅이를 씻어서 끓는 물에 소주를 약간 넣어 데치고 다시 찬물에 씻어 둡니다. (골뱅이 통조림 사용 시 생략) 

2.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둡니다. 

3. 파는 채칼로 채를 쳐서 찬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빼 둡니다. 











- 마켓 컬리의 자숙 골뱅이를 이용하였습니다. 골뱅이 통조림보다 더 탱글탱글한 식감이 맛있습니다. 

- 이번엔 오이고추를 넣어 보았는데요 골뱅이무침에도 잘 어울렸어요. 더 맵게 드시길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4. 진미 오징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 2 숟가락에 적셔 둡니다. (골뱅이 통조림 사용 시 통조림 국물에 적셔 주세요.

5. 소면을 삶아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사리 지어 채에 건져 둡니다. 



- 골뱅이 통조림을 사용하실 때는 버무리기 전에 통조림 국물에 진미채를 적셔 두시면 진미채가 부드러워져서 따로 놀지 않고 잘 섞이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통조림을 사용하지 않아서 물에 적셔 두었는데요, 진미채 자체가 달달해서 나중에 무침에 들어가도 전혀 심심하지 않았어요~ 



6. 분량의 재료들을 볼에 모두 넣고 섞어 골뱅이무침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7. 양념장을 만들어 둔 볼에 파채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어 주세요. 
8.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시면 완성입니다. 

골뱅이무침은 참 이상합니다. 언제 어디서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늦은 밤에 골뱅이무침 포스팅을 하려니 뱃속에서 난리가 났네요. 




저희집 입맛엔 새콤달콤하고 매콤한 양념장 그 덕에 정말 맛있었던 골뱅이 소면무침이었는데요, 새콤함과 달콤함은 입맛에 맛게 조절해 주세요. 

물론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낮에 만들어서 먹긴 했습니다만, 골뱅이 소면무침은 주중보다는 주말과 잘 어울리는 식품이죠. 낮보다는 밤과 잘 어울리고요. 
좋은 사람들을 초연관하여 좋아하는 홈파티메뉴로 만들어도 언제나 환영받을 식품이지만 아직은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니까, 주말저녁에 골뱅이 소면무침 휘리릭 만들어서 가족과 동반해 오붓한 시간 보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자주 해먹는 요리 중 하나인데요~

매콤새콤한 골뱅이무침이 생각나신다면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로 간단하게 한번 만들어 드셔보는건 어떨까용